잘 받았습니다
?상품 은율 블릭 씨드 테라피 폼 클렌저 500ml 1개
?주문 2019년 04월 04일
?배송 2019년 04월 05일
?가격 7,500원(로켓배송)
?유통기한 2022년 03월19일
슬슬 폼클렌저 사야될 시기가 다가와서 쓰던거 사려고 봤더니 품절이라 막간을 이용해서 새로운거 써볼까 싶어서 찾아보다가 펌프식이라 사용하기 편할것 같고 상품평도 나쁘지 않아서 은율 폼클렌저를 구입해봤어요
로켓배송이라 빠르게 배송 받았고 상품 훼손없이 잘 받았어요 폼클렌저 자체가 빳빳한 비닐포장이 되어서 펌프가 혼자 열려서 내용물이 흘러나오거나 할일이 없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남은 폼클렌저 다 쓰고 은율꺼 써보러다가 참새가 방아간 그냥 못지나가듯 새거 쓰기 좋아하는 제가 새로운 폼클렌저를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포장 뜯고 사용해봤어요
한번 펌프해서 나오는 양은 세수하기엔 많은 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화장은 못지워봤지만 화장 지우기에도 좀 많을것 같아요 아침 세수할땐 1/3정도만 누르면 충분했어요 향은 특별히 좋은 향도 나쁜 향도 아니였어요 은은한 꽃향으로 지금까지 사용했던 폼클렌저 향들과 비슷합니다
세수 끝내고 미끌한 느낌 남는거 싫어하는데 이건 그런 느낌없이 뽀드득하게 잘 씻어져서 이거 괜찮은 폼클렌저 구입했다고 룰루랄라 기분 좋았어요
문제는 수건으로 물 닦은 다음 일어났습니다 수건으로 물닦고 얼굴이 얼마나 당기나 보려고 기초화장품 안바르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당기는게 문제가 아니고 얼굴이 전제적으로 따끔따끔 따가워요 놀래서 기초화장품 바르고 얼굴 진정시켰는데 처음보단 덜하긴하지만 계속 따갑고 쓰라렵기도 해요 (김장때 맨손으로 고추 잔뜩 다듬고 나면 손에서 불이 나는데 그 느낌과 뭔지 모르게 흡사했어요)
이 상태가 거의 한시간이상 계속 됐어요 이날 저의 얼굴 상태가 안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보통 아무거나 막 써도 별다른 이상없는 피부였는데 은율폼클렌저는 저랑은 안맞는가 봅니다 상품후기보면 다들 좋다고 하는데 속상하네요
몇번 더 써봐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텐데 무서워서 또 사용하기가 겁이 납니다 손은 씻어도 괜찮으니 손세정제로 쓰던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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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추가
새로운 폼클렌징 구입하기전에 다시 두번정도 사용해봤어요 삼세번의 기회는 있어야되니까요 혹시나는 역시나라고 하더니만 처음에 있었던 쓰라려움은 없었지만 따가움은 그대로였어요 그냥 계속해서 손세정제로 쓰려고 합니다 부엌에 놓고 사용하는데 손에 묻은 기름도 잘 닦이고 아주 좋아요 근데 잘 굳는지 자주 쓰는데도 펌프입구에 있는 폼이 잘 굳어서 입구를 막아요 굳어서 막힐때마다 빼주고 있긴한데 그게 좀 번거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