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만든 섬유유연제를 써야하는 이유"
장바구니 단골 품목.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치약, 샴푸, 바디워시.
섬유유연제=피죤. 이제는 무너진 공식. 가격. 용량. 성능. 향기까지. 압도했다.
1600ml. 5,300원.
사실 그렇게 저렴하진 않다. 핵가성비는 아니고 “가성비” 정도.
굳이? 그럼에도?
비교할 수 없다. 우월하다. 뭐가? 성능이.
조금만 더. 정량보다 조금 더..! 매일 하는 이 짓거리. 피죤을 써본 사람이라면 공감100%. 묘하게 부족한 향기.
괜찮을까? 정량은 정량. 그러나 “정량보다 많이”. 몸에 해롭지 않을까?
잡았다. 피죤의 아쉬움. 20% 아쉬웠던 향기가 완벽하게 채워진 순간. 만족스럽다.
세탁기에서 꺼내는 순간 느껴진 경이로움.
매료됐다. 믿을 수 없다. 단 한 번의 사용. 세탁기에서 꺼내는 순간 아찔하다. 만개했다.
향기롭다. 오래간다. 심지어 실수조차 품어준다. 세탁 후 반나절 뒤 꺼냈는데 냄새가 좋다. 갓샤트라.
소위 말하는 플로럴 향기. 의외로 다르다. 복합적이다. 풍부한 꽃의 향기. 꽃이 가득한 버진로드를 거니는 것 같다. 완벽하다.
퀴퀴한 집안. 뒤바꼈다. 은은한 향수향기가 난다. 집에 온 엄마가 웬일로 디퓨저를 놨냐고 한다. 그런척 했다.
잘 만들었다. 진짜 섬유유연제다. 제대로 만들었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구매 의사 200%. 가격부터 성능까지 완벽하다. 이 정도 퀄리티의 섬유유연제를 또 만날 수 있을까.
단종되지 않기를 바라며,
고마워 르샤트라.
고마워 쿠팡.